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고객 집을 방문해 휘센 에어컨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고객 집을 방문해 휘센 에어컨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가 4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2년 연속으로 가전제품 A/S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모델이다. 각 기업 제품을 구매 후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LG전자는 이번 성과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여름을 앞두고 올해 3월부터 6월말까지 ‘LG 휘센 에어컨 자가점검 및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최근에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소비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LG전자 고객 대변인단’을 발족, 현장에서 취합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5월 1일부로 전국 130여 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약 3900명을 직접 고용하고 근무환경을 적극 개선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전무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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