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2일, 창원시 상남동 일대에서 국민안전캠페인을 벌였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출처=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2일, 창원시 상남동 일대에서 국민안전캠페인을 벌였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가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출처=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창원시와 함께 국민안전캠페인에 앞장선다. 지난해 12월, 전주 지역 국민안전캠페인에 이어 두번째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창원시 상남동 지역의 상가, 업소와 마산어시장, 국가유공자 가구 등 화재취약계층을 방문해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시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시민, 등 53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창원시 상남동의 업소 및 상가 260여 곳과 국가유공자 50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에게 자동확산소화기, 추락방지경보기, LED소화기 표시등 등 화재 안전 장비를 제공 및 설치하고 사용법 교육도 실시했다.

이 날 부대행사를 통해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와 이동소방안전체험 차량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소방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창원소방본부와 펼치는 국민안전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앞장서며,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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