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호 라이브 쇼 페스티벌 출처=롯데면세점 제공
왕호 라이브 쇼 페스티벌 출처=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중구 소공동 면동본점에서 '왕홍(網紅)' 500명을 초청해 한류 화장품'(K-뷰티)'을 소개하는 '왕홍 라이브 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왕홍은 유튜버 등 중국에서 활동하는 온라인상의 유명 인사를 의미한다. 이번 라이브쇼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타오바오 글로벌과 협력 하에 기획된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아모레퍼시픽그룹 설화수, 아이오페, 라네즈 뿐만 아니라 클리오와 월라쥬 같은 토종 화장품 브랜드 23개사가 참여했다. 여기에 '왕홍' 500명도 자신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을 직접 시연하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김준수 롯데면세점 영업본부장은 "롯데면세점은 40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