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삼성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는 약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견본주택을 보려는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삼성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는 약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견본주택을 보려는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GS건설이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 더빌리지'가 평균 12.7대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평형이 최종 마감됐다. 이번 경쟁률은 정부 규제가 시작한 2018년 이후 고양시에서 청약한 공동주택 가운데 가장 높다.

GS건설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청약받은 삼송자이 결과가 418세대 모집에 5308건이 몰리며 평균 12.7대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청약 타입별로는 전용 84㎡B와 84㎡S가 각각 97세대 모집에 1504건과 58세대 모집에 900건으로 15.5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84㎡A타입과 84㎡D타입도 각각 ▲10.8대1 ▲1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석윤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생활권을 누리면서 독립적인 공간과 아파트 못지 않은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주택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총 4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4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은 5일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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