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 45001)’제2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체육시설의 자율적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KSPO 45001)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SPO 45001’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을 발굴, 인증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다른 체육시설 운영기관에 확산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다.

지난 1월 제1차 시범사업을 통해 구리 멀티스포츠센터 등 7개 시설을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 수준, 지역 및 업종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12개 체육시설 선정 후 컨설팅 지원 및 평가를 통해 인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17.(수)까지이다. 신청대상 체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4일 오후 2시 공단 체육지도자연수원에서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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