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모바일 앱 내 테마관인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은 주거 공간 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앱 사용자가 직접 게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공유 기능, 검색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과 소통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하이마트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은 지난해 10월 모바일 앱에 ‘싱글 라이프’,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가정’ 등 스토리를 담고 있는 다양한 인테리어 콘텐츠들을 선보이면서 시작했다. 이후 지난 1월 모바일 앱 사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올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을 할 수 있는 ‘나만의 스타일관’을 오픈해 사용자 참여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인만큼 사용자가 더 쉽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콘텐츠에 댓글이나 ‘좋아요’ 추천이 발생하면 콘텐츠를 올린 사용자에게 푸시(알림)가 갈 수 있게 바꿨다. 콘텐츠를 올린 사용자가 본인의 개인 SNS 주소를 기재하면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링크가 생성돼 사용자 간 소통이 더 확대됐다. 또 라이프스타일관 메인 페이지 상단에 ‘홈’, ‘나만의 스타일관’, ‘라이프스타일’, ‘주간랭킹’등 메뉴바를 새로 만들어 코너 이동이 편해졌다.

콘텐츠 업로드 방식에서도 고객 참여성을 높였다. 과거에는 인테리어 콘텐츠에 별도의 태그 기능 없이 사진 속 연관 상품을 등록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콘텐츠를 올리면서 사진 속 연관상품에 직접 태그를 달아 상품 정보를 등록할 수 있게 돼 콘텐츠를 더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온라인기획팀장은 “주거공간 외에도 액티비티, 캠핑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추천하는 콘텐츠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