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업 스파이스웨어(대표 김근진)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보안이 강화된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운영을 제공하면서 기존 암호화 제품 대비 가장 차별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스파이스웨어’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춘 서비스 확장성에 대비하여 DB 저장소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DB를 암호화하고, 평균 1일 이내 사용이 가능하여 초기 도입비를 절감한다. 기존 시스템 그대로 암호화 코딩 없이 DB를 암호화할 수 있다.

스파이웨어는 2017년에 설립돼 클라우드 환경에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자체 특허를 기반으로 통합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지금까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도 클라우드와 같은 확장성 있는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베스핀글로벌과 파트너십으로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의 고객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기존과 같은 안전한 보안 환경과 확장성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클라우드 보안의 어려움이 많이 해결되어 클라우드로의 확산이 가속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베스핀코리아부문 전무는 “올해부터 클라우드 보안이 기업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관련 기술과 서비스도 많이 개발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이 진행한 2019 클라우드 설문조사에서도 고객들의 고민 1위가 클라우드 보안인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클라우드 보안 조직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수의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스파이스웨어와 파트너십으로 강력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