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 솔루션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스위스 라이나흐(Reinach)에 위치한 엔드레스하우저 사옥에서 ‘개방형 통합을 위한 파트너 회의(Open Integration Partner Meeting)’를 개최했다.

엔드레스하우저가 개최한 ‘개방형 통합을 위한 파트너 회의(Open Integration Partner Meeting)’, 사진제공=엔드레스하우저
엔드레스하우저가 개최한 ‘개방형 통합을 위한 파트너 회의(Open Integration Partner Meeting)’, 사진제공=엔드레스하우저

이번 회의에서 엔드레스하우저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을 디지털화하는 데 성공한 화학 및 제약 산업군의 고객사를 초청, 디지털화된 공정의 장점과 해당 프로그램의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트너 35명과 제어 기술, 필드버스 구조, 측정기술 및 액츄에이터 시스템 공급자들이 참석했다.

개방형 통합 프로그램의 목표는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에 엔드레스하우저의 계기와 장비를 통합시켜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것이다. 개방형 통합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보유하고 있는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이고 검증된 권고 사항을 수신할 수 있으며,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테스트를 통해 기존의 규범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완벽한 통합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개방형 통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사와 대표 공급업체들은 사이버 보안과 연결성 이슈의 중요성에 대해 완전한 합의를 이루어 냈으며, 통합 테스트 시행의 중요성이 향후 더 증대될 것이란 점에 입을 모았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개방형 통합과 관련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에도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 밝혔고, 고객사가 공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