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레노버
사진=한국레노버

한국레노버(대표 이희성)가 비즈니스 PC 전문 브랜드인 씽크패드 신제품으로 ▲인텔 칩셋을 장착한 L시리즈 2종과 AMD 칩셋을 장착한 E시리즈 2종의 노트북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씽크패드 L시리즈인 L390(ThinkPad L390)과 360도 회전이 가능한 컨버터블 제품 씽크패드 L390 요가(ThinkPad L390 YOGA), E시리즈인 씽크패드 E495(ThinkPad E495)와 씽크패드 E595(ThinkPad E595)로 총 4종이다. 모두 12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과 TPM 2.0과 켄싱턴 락을 갖췄다.

L390과 L390 요가는 인텔 8세대 프로세서와 최대 512GB PCle SSD 스토리지 및 32GB DDR4 메모리를 탑재했다.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MIL-STD; Military Standard)를 통과했고다. USB 3.1과 USB-C 타입의 슬롯이 각 2개씩 배치됐으며 HDMI,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 유선 네트워크 단자까지 갖췄다. 지문 인식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13.3인치 FHD 안티 글레어 디스플레이에 터치 스크린을 지원한다. L390 요가는 최대 14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과 씽크패드 펜 프로가 제공된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여러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E495와 E595는 AMD 라이젠7 3700U 프로세서와 AMD 통합 그래픽을 장착했다. 최대 32GB 듀얼 인라인 메모리 모듈(DIMM) DDR4로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며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 인증을 받은 듀얼 마이크와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최대 13시간 배터리 성능, 안티 글래어 FHD 디스플레이와 백라이트 키보드를 지원한다.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 4종은 강력한 성능과 보안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며 “업무용 노트북으로 최적의 사용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된 제품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전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