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로 펫 에어샤워앤 드라이룸 [사진=쿠쿠전자]
넬로 펫 에어샤워앤 드라이룸 [사진=쿠쿠전자]

쿠쿠가 12일 라이프스타일 펫 브랜드 ‘넬로(Nello)’를 론칭하며 펫 산업에 뛰어들었다. 첫 제품은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이다.

쿠쿠전자(대표 구본학)의 펫 전문 브랜드 ‘넬로’는 플랜다스의 개 주인공 이름에서 땄다. 주인공 넬로와 늘 함께한 파트라슈처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넬로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훈련사), 수의사 등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받아 펫 전용 상품 개발에 나섰다. 첫 제품은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이다.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트윈 팬’을 적용해 30분 내로 반려동물 목욕과 건조를 완벽하게 마치도록 해주는 펫드라이룸이다. 반려인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피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산책 후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을 탑재, 매일 목욕이 힘든 반려동물도 간단하게 씻어주고 건강을 챙겨줄 수 있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이 사는 집으로 활용해도 안성맞춤이다. 기존 철창형 펫드라이룸과 달리, 긴 터널형 구조로 디자인돼 편안함을 제공하며, 문 역시 탈착 가능하다. 수면모드는 사계절 내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도서관 수준인 40dB 이하의 최저 소음을 자랑한다. 또, 상단부 대형 필터를 통해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주거나 만져주면서 안심시켜주고 교감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쿠쿠는 파트라슈와 넬로의 관계처럼 끈끈하고 따듯한 사랑을 담아 반려동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브랜드 ‘넬로’를 론칭하게 됐다”며 “반려동물이 반려인에게 크나큰 행복을 안겨주는 만큼 오래도록 행복한 삶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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