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에 인요한이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인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요한은 수십년 전 헤어진 순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인요한은 친구 이중복에 대해 "정말 좋은 친구다. 행복한 어린 시절 잊지 못할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에 갔다온 사이에 이사를 갔다"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본 기억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인요한은 친구들에게 이중복 씨를 찾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특히 인요한은 "유모 손에서 자랐다. 그런데 5~6살에 중복이와 처음 친구가 됐다"며 애틋한 추억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요한은 1993년 한국형 구급차를 최초 제작한 연세대 가정의학과 교수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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