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사진=채널A

‘서민갑부’ 장어 장인이 소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장어로 연 매출 100억 원 신화를 쓴 정상린 씨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서민갑부' 장어 장인의 비결은 장어의 품질이었다. 한약을 먹인 장어는 보통 식당에서 먹는 장어보다 1.5배 크다.

정상린 씨는 직접 양어장을 차리고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한약과 1등급 사료를 섞어 장어에게 먹이기 시작했다.

이후 수산과학원과 공동 개발해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한약은 장어의 품질을 높여줬는데, 한약 성분 때문에 장어의 살은 늦게 찌지만 단단하면서도 쫄깃쫄깃한, 깊은 담백함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상린 씨지만 그에겐 어릴 적 트라우마로 장어를 잘 만지지는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손님들 장어를 직접 구워 주고 맛을 손님들이 남긴 장어를 맛보고 체크한다.

또 그는 최고의 장어를 키워내기 위해 양어장을 새로 짓고 최고의 숯으로 장어를 굽기 위해 숯가마를 인수, 무료 커피숍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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