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디프랜드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2019 소비자 민원평가 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민원 처리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바디프랜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을 제치고 홈 어플라이언스 부문에서 94.2점(총점 100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민원발생건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민원처리’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헬스케어 업계에서 최초로 메디컬R&D센터를 조직·운영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점이 민원발생 및 처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바디프랜드의 메디컬 R&D센터에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한방재활의학과, 내과, 치과, 정신과, 피부과 등 전문의 7명에 의공학자, 음악치료사까지 포진해있다.

특히, 바디프랜드가 소비자 민원평가 대상을 수상한 데는 기술과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 만족 등 ‘오감초격차’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업계 최장인 △무상 AS 5년 보장 △내맘대로 렌탈기간(39개월/49개월/59개월) △접수 후 3일 이내 배송 등 다양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자 만족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 받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술과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격차를 만들겠다는 ‘오감초격차’의 실현을 경영의 핵심과제로 삼아 부단히 힘써온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민원평가 대상은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에 접수된 총 10만여 건의 제보를 전수 조사해 기업별 소비자 민원 발생빈도와 해결률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조사 부문은 소비생활과 밀접한 홈 어플라이언스, 홈쇼핑, 이커머스, 통신, 운송여행서비스, 자동차, IT서비스, 식음료, 외식업, 생명보험, 손해보험, 카드, 은행, 건설, 생활용품 등 15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