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샤크2’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공식 사이트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
블랙샤크 국내 공식 수입∙총판업체인 파워보이스는 3일부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공식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과 ‘유플러스샵(U+Shop)’에서 ‘블랙샤크2’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블랙샤크2는 고성능∙장시간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샤오미의 게이밍 스마트폰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55 ▲수냉식 냉각 시스템 ▲27W 고속 충전 ▲후면 4800만∙1300만(듀얼)/전면 20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RAM과 ROM 용량 구성에 따라 2종의 모델로 출시 됐다. 국내 출고가는 RAM 8GB/ ROM 128GB 모델 69만7400원, RAM 12GB/ ROM 256GB 모델 82만 5000원이다.
고성능 게임 플레이 시 발생하는 발열 문제를 최소하하고, 240Hz 주사율에 터치 반응 시간도 43.5ms(밀리세컨드)로 줄여 게임의 조작감을 높였다. 게임 중 불필요한 메모리 사용을 차단해 기기 성능을 모두 게임 실행에 집중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별매품인 전용 게임패드를 장착해 한 층 더 정교한 게임 조작이 가능한 점도 블랙샤크2의 매력이다. 게임패드는 블랙샤크2 전용보호케이스(1만 4300원)을 장착한 상태에서 왼쪽(2만 9700원)과 오른쪽(3만 3100원)을 각각 또는 동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별매품은 각 판매처마다 할인 또는 무료증정 범위에 차이가 있어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블랙샤크2 공식 수입사인 파워보이스 관계자는 “이번 통신사 런칭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블랙샤크2를 알게 되고,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