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분양에 나설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이미지.
GS건설이 분양에 나설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이미지.

GS건설은 이달 중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에 552가구 규모다.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인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타입이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평면이며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단지가 들어서는 신천동은 대구 영남권의 대표적인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대구역이 인근에 있고, 대규모 백화점과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대구의 대표적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특히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신천센트럴자이’는 GS건설이 올들어 분양에 나서는 두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실제 올해 1월 분양에 나섰던 ‘남산자이하늘채’의 1순위 청약접수에 4만6496명이 몰린 바 있다.

이밖에 신천센트럴자이는 강도 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단지가 위치하는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 한 것과 대조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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