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발명유공 단체부문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첫 번째)와 우리은행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이 발명유공 단체부문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첫 번째)와 우리은행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은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유공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이 주관하는 국가행사다.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발명유공자에 대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의 시상이 이뤄진다.

우리은행은 발명유공 단체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 국내외 상표 브랜딩을 통한 국제 경쟁력 제고, 사내 전문가를 통한 양질의 지식재산권 창출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조수형 소비자브랜드그룹장은 우리은행의 브랜드와 지식재산권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으로서 우리은행의 국내외 상표 출원과 특허 출원에 있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유공 개인부문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에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금융권 최초로 발명의 날 기념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금융 분야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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