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 가수 강소리가 특유의 매력으로 '가요무대'를 빛낸다.

강소리는 2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시청자들이 뽑은 신청곡 '육군 김일병'을 부를 예정이다.

녹화 당시 강소리는 남자 가수의 노래를 그만의 시원한 보컬로 재탄생 시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본인의 자랑인 고음을 부각시키는 편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고.

강소리는 "특별한 무대를 꾸며보고자 '군복'까지 준비했다. 보시는 모든 분들이 제 노래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하는 강소리가 되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 '사랑도둑'으로 데뷔한 강소리는 그해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하와이부르스', '단둘이야'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최근 발표한 신곡 '미워도 사랑해'의 뮤직비디오는 팬들이 직접 찍은 강소리의 영상으로 제작된다고 전해져 화제다. 강소리의 '미워도 사랑해' 뮤직비디오는 오늘(27일) 강소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소리TV'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강소리가 출연하는 '가요무대' 1613회에는 김수희, 송해, 정연순, 박주희, 왕소연, 소명 등의 라인업으로 진행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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