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에서 6월부터 한정 판매하는 에썽스 2015 빈티지.
하이트진로에서 6월부터 한정 판매하는 에썽스 2015 빈티지.

프랑스 보르도 특급와인 ‘에썽스(Essence)’가 한국에 180병 한정판매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최고 와인생산자인 ‘두르뜨(Dourthe)’의 시그니처 와인인 ‘에썽스(Essence) 2015년 빈티지’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썽스는 두르뜨 소유의 최상위 등급 샤또 4곳 중 선별된 구획에서 생산된 최상의 포도로만 만든 제품이다. 세계적 와인양조가 미셸롤랑(Michael Rolland)이 매년 블랜딩에 직접 참여하지만, 뛰어난 해에만 한정생산하는 보르도의 특급와인이다.

이번 2015년 빈티지 에썽스는 2000년 빈티지 이래 10번째 출시되는 제품이자 2010빈티지 후속작이다. 에썽스 2015빈티지는 최종 블랜딩을 거친 총 280배럴의 와인 중 최상의 24개 배럴만 선택해 6000병 한정 생산됐다. 한국에는 오는 6월부터 하이트진로를 통해 오직 180병만 판매된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건대 스타시티점 등 8개 매장)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와인 평론지 디켄터 매거진에서 뽑은 ‘보르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인 두르뜨는 1840년 창립된 이래, 180여년간 떼루아(포도를 키우기 위한 땅, 기후 등을 포함한 전반적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뛰어난 양조기술, 생산품질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르뜨는 세계적 유명 와인저널리스트 팀 엣킨(Tim Atkin)이 평가한 '세계 최고의 톱 6 생산자’ 가운데 한 곳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세계적 양조전문가와 와이너리가 협업한 보르도의 특급와인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와인애호가 및 수집가분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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