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는 최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클라우드 프론티어 2019’ 행사에서 클라우드 성장에 따른 기업에 적합한 IT 거버넌스를 제시했다.

KT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를 매개로 비즈니스 혁신과 국내외 전문분야 솔루션 사업자와의 협력 및 이용사례를 공유하며, KT 클라우드만의 장점인 5G와 공공/금융 클라우드의 미래 방향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IT거버넌스’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이영화 디딤365 전략기획사업부장, 이미지제공=디딤365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IT거버넌스’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이영화 디딤365 전략기획사업부장, 이미지제공=디딤365

디딤365 이영화 전략기획사업부장은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IT거버넌스’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부장은 클라우드 성장과정에서 급증하는 트래픽과 고객, 각종 정책과 규제로 인한 보안사항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비용을 높이고 있다며,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과 비용절감을 위해 IT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IT혁신에 매우 중요한 IT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프레임워크로 COBIT과 ITIL을 소개했다. IT거버넌스 프레임워크 도입 사례로 자사 인프라 관리 서비스인 ‘디딤센터’에 적용된 ITIL의 IT연속성 관리(모니터링), 문제 관리(보고서), 변경 관리(보안 관리) 등을 제시했다. KT 클라우드 인프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사례도 소개됐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디딤365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IT거버넌스를 반영한 디딤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디딤365는 전시 부스를 통해 KT 국내 유일 플래티넘 파트너인 것과 자체 개발 인프라 관리 서비스인 ‘디딤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리지(CSB) 플랫폼인 ‘디딤클라우드비즈’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다양한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례를 설명했으며, 주요 서비스 궁금증에 대한 고객 상담을 진행했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최근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디딤365가 250% 매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IT 거버넌스를 적용한 디딤센터에 있다”며 “디딤센터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기업에 전략적인 IT거버넌스를 제공하여 매출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돕는 서비스이며, 디딤365 매니지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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