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활용이 곳곳에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기업들이 미래의 대학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이 최근 한국항공대학교(이하 항공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S네오텍은 지난 2017년 항공대와 교육 협력을 맺고, 올해 들어 3년째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컴퓨터공학과 3~4학년생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AWS 기반의 클라우드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주 내용이었다. GS네오텍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컨설팅을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론 설명은 물론 현실에 적용 가능한 상용 서비스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GS네오텍이 항공대 학생들에게 AWS를 활요한 클라우드 교육을 실시했다.
GS네오텍이 항공대 학생들에게 AWS를 활요한 클라우드 교육을 실시했다.

커리큘럼은 크게 ▲IoT 디바이스를 통한 사용자 빅데이터 분석 ▲챗봇 구성 ▲머신러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마존 레코그니션(Amazon Rekognition), 아마존 컴프리헨드(Amazon Comprehend), 아마존 트랜스크라이브(Amazon Transcribe), 아마존 퀵사이트(Amazon QuickSight), 아마존 렉스(Amazon Lex),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아마존 머신러닝(Amazon Machine Learning) 등 AWS 최신 서비스들이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GS네오텍 서정인 상무는 “현실감 있는 클라우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으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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