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파리 샤를드골공항(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의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지난 2008년 첫 오픈한 파리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이 이용하고 있는 제1터미널 보안 구역 내 10층과 11층에 위치해 있으며, 터미널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해 있어 공항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라운지는 총 980㎡ 규모에 22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파리 특유의 디자인 감성과 건축 요소가 돋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파리의 녹지 공간을 형상화한 조경을 갖춘 실내 정원도 갖춰져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항공편 운항 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라운지 이용객에게는 다양한 음료와 프랑스식 요리를 포함한 식사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편안하고 조용한 업무 공간과 무료 와이파이도 완비되어 있으며, 특히 라운지 내 설치된 콘센트 개수를 기존대비 대폭 늘려 인터넷 서핑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샤워시설, 최첨단 TV 스크린, 신문과 잡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파리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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