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 스바스바(스윗소로우&바버렛츠)가 '불후의 명곡'을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 스바스바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강산에 편에 출연해 '예럴랄라'를 선보였다.

스바스바는 먼저 토크 대기실에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몽니와 다시 만난 이들은 "지난 대결 당시 몽니에게 굉장히 미안했다. 그렇지만 이번 주도 우승이 목표"라고 말해 대기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스바스바는 "강산에의 자유로움을 저희만의 색으로 바꿔 준비했다"며 "이제 스바스바의 군무를 보여드릴 때가 된 것 같다. 기대해달라"라는 각오와 함께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노란색의 원피스와 재킷으로 맞춰 입고 노래를 시작한 스바스바. 이들은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상큼한 댄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곡의 후반부에 선보인 폭발적인 아카펠라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스바스바의 무대가 끝나고 강산에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예럴랄라'와 어울리는 의상도 정말 좋다. 즐겁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동료 연예인들 역시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 "탄탄한 실력을 가진 다섯 명이 함께 하니 시너지가 훨씬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스바스바는 최근 리메이크 싱글 '좋을 텐데'를 발표하고 방송, 라디오, 페스티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윗소로우는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단독 콘서트 '인사'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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