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on' 개소식에 (사진 왼쪽부터) 강현덕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춘란 교육생 대표, 허령 모두톡톡협동조합 이사장, 엄재욱 코스콤 전무이사, 김기율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코스콤.
'多on' 개소식에 (사진 왼쪽부터) 강현덕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춘란 교육생 대표, 허령 모두톡톡협동조합 이사장, 엄재욱 코스콤 전무이사, 김기율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코스콤.

코스콤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취업교육과 작업공간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협동조합지원센터(多on, 이하 다온)’가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협동조합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것으로 영등포구청과 코스콤이 지원했다.

다온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무공간으로, 올해 7월 글로벌 출판디자인 협동조합 출범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을 외국어번역 출판디자이너로 육성하기 위한 IT취업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 중이다.

엄재욱 코스콤 전무이사는 “많이 부족하지만 코스콤이 후원해 만들어진 이 공간을 밑거름으로 다문화 어머니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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