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26일까지 대형 태마파크로 변신한 ‘판교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판교랜드는 4층 유플렉스 브릿지와 5층 패밀리가든, 10층 토파즈홀 등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토파즈홀에 범퍼카·미니기차 등 총 10여 종의 놀이기구를 설치해 '미니 테마파크'로 꾸몄다.

행사기간 동안 토요일(18·25일)과 일요일(19·26일)마다 패밀리가든, 하늘정원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패밀리 가든에서는 매직쇼(18일)와 버블쇼(19일)를 진행하고, 하늘정원에서는 '판교 재즈 페스티벌'을 열어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상품군별로 다양한 대형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17일부터 19일까지 '트래블 랜드' 행사를 열고 캐리어·의류·수영복·슈즈·선글라스 등 여행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는 26일까지 수입 시계 매장에서는 티파니·예거르쿨트르·IWC·태그호이어 등 20여 개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1층 열린광장에는 설화수·헤라 등 아모레퍼시픽 소속 뷰티 브랜드 7개가 참여하는 '아모레퍼시픽 그룹 대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판교점에서 오는 26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과 단일 브랜드별로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테마 행사인 '판교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상품군별 특가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한 만큼 쇼핑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