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사진=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배우 김지영이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김지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고등학생 때 수술을 8번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등에 혈관이 붙은 혈종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살기 힘들 것이라고 들을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김지영은 희귀병으로 인해 수차례 수술을 하고 항상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매일 유서를 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영의 희귀병 투병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의 용기있는 고백에 응원을 보냈다. 앞으로 그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길 기대해본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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