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살림남2'
사진=KBS2 '살림남2'

혼성 그룹 쿨의 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김성수 아내를 언급, 눈물을 흘린 장면이 더욱 조명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와 쿨로 활동하던 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김성수와 그의 딸 혜빈 양과 시간을 보냈다. 세 사람은 4년 만에 다시 만났다. 유리는 혜빈 양의 엄마이자 김성수의 아내와 절친 사이로 유명했다.

특히 유리는 혜빈 양에게 엄마에 대한 추억을 언급하며 남다른 시간을 보냈다. 혜빈 양 역시 엄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유리는 "미국에서 ‘살림남’을 보면서 나도 남편도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니까 어린 아이들한테는 엄마가 필요하다는 걸 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옆에서 내가 좀 도와줬으면 좋았을 텐데. 혜빈이한테 미안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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