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5일 공개한 'KT 초능력 5G 송' 영상에서 마마무 휘인이 노래와 춤을 추고 있다 [사진=KT]
KT가 15일 공개한 'KT 초능력 5G 송' 영상에서 마마무 휘인이 노래와 춤을 추고 있다 [사진=KT]

5G 상용화 이후, 대중의 호응을 얻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 활동도 참신해지고 있다.

KT(대표 황창규)는 15일 5G의 특징을 담은 ‘5G 초능력 송’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화제다. 이 곡은 ‘빠르고 편하다’는 키워드와 함께 5G 캠페인 슬로건인 ‘초능력’을 반복하여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작사했다. 안무도 쉬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가수로는 마마무의 ‘휘인’과 원어스의 래퍼 ’이도’가 참여했다. 마마무 휘인은 “세계 최초 5G 시대에 KT 5G 초능력 송 가수로 참여해 영광”이라며 “중독성 있는 가사와 독특한 안무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KT는 5G송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5G 초능력 송 안무를 촬영한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KT5G’ ‘#5G송챌린지’와 함께 업로드하면, 30명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5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윤종진 KT 홍보실장(부사장)은 “이번 ‘5G 초능력 송’은 ‘5G=KT’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대학축제와 야구장을 비롯해 전국 어디서나 온 국민이 쉽게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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