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소현 SNS
사진=김소현 SNS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냉장고를 부탁해' 마니아임을 입증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슈퍼 워킹만' 편으로 김소현과 장윤정이 출연했다.

김소현은 이날 방송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초반에 섭외 전화를 받았는데 섭외한 적이 없다더라 너무 나오고 싶은 나머지 꿈을 꿨다.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희망요리로 'No 땀 눈물 청양고추' 요리와 19세기 러시아 귀족 요리를 요청했다.

2부에서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드레스을 입고 등장해 뮤지컬 넘버 '눈보라'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뮤지컬에서 실제 입는 무대 의상이다. 이 옷은 무대 밖으로 가지고 오면 안 되는데 특별히 '냉장고를 부탁해'를 위해 러시아 원작자들이 허락해주셔서 입고 나왔다"고 설명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김소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홍보 포스터는 물론이며,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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