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실내 공기질 통합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실내 공기질 통합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실내 공기질 통합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어(SmartThings Air)’를 14일 새롭게 출시했다.

‘스마트싱스 에어’는 스마트폰에 스마트싱스 앱을 설치하고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삼성 공기청정기 모델과 연동해 간편 이용할 수 있다. 원격 제어, 음성 제어뿐만 아니라 사전 설정한 특정 조건에 맞게 공기청정기를 자동 실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각 공간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 오염도와 실외 공기질을 측정·분석하고 예측 정보까지 제공한다. 실시간 실내외 공기 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상황별 최적의 공기질 관리법도 추천해 준다. 예측 정보의 경우,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1.0·PM2.5)·생활가스 등 관심 항목만 선택해 알림받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에어컨에도 ‘스마트싱스 에어’ 서비스 지원을 곧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위치기반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집과 가까워지면 공기청정기를 미리 작동 시킬지 여부를 묻고 원격 제어하는 기능도 5월 중 업데이트 예정이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공기청정 기술과 홈IoT가 접목된 실내 공기질 통합 관리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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