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과천주공 6단지 재건축 단지인 '과천자이' 견본주택을 1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일반분양 모집에 나선다.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의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 견본주택을 17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자이는 전체 2099가구에 27개동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783가구다.

분양은 선호도 높은 전용 59m², 74m², 84m² 위주로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59m² 515가구 △74m² 94가구 △84m² 109가구 △99m² 7가구 △112m² 31가구 △125m² 27가구다.

과천자는 강남 접근성을 갖춘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과천IC와 양재IC, 우면산터널을 통한 차량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2021년 착공 예정인 GTX-C노선(양주~수원)이 들어서면 단지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숲세권 단지라는 것도 과천자이에 품격을 더한다. 우측으로 청계산, 좌측으로 관악산에 둘러싸여 있고, 중앙으로 양재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친환경 도시 과천시는 녹지율이 85%에 달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을 자랑한다.

GS건설은 이번 과천자이에 소형평형인 59m² 중 판상형 타입에 채광을 극대화 할수 있는 4-Bay를 적용했다. 84m²의 경우에는 드레스 룸, 파우더 룸과 더불어 팬트리와 창고 공간까지 제공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생활권이 잘 구축된 과천 내에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과천자이를 선보여 과천 일대의 주거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약 일정은 5월 21일 특별공급으로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과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