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에어컨 판매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전일까지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5%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넘어섰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0% 증가했다.

이에 맞춰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LG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60만원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재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올여름도 예년만큼 무더울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6월 에어컨 극성수기를 앞두고 설치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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