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제공
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제공

한국타이어그룹은 지난 8일 미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먼저 통합 브랜드 체계 구축을 위해 주요 계열사의 사병을 바꾼다. 지주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옷을 갈아입는다.

또 그룹은 기업 브랜드인 '한국(Hankook)'의 정체성을 기술 기반 혁신 그룹으로 재정의하고 브랜드가치 제고를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계열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는 물론 혁신을 지속하게 해줄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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