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제공
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제공

5월부터 서울 강남에서 차이니즈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중화요리의 전설'로 알려진 후덕죽 마스터 셰프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허우(Hou)'를 오는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후덕죽 셰프는 중국 후진타오와 장쩌민 전 주석, 주룽지 전 총리가 극찬한 인물이다. 42년간 서울신라호텔 팔선을 이끌었으며 업계 최초로 주방장으로 임원에 오른 바 있다.

또 허우는 후덕죽 마스터 셰프의 성인 '후(侯)'의 중국어 발음 '허우'를 본떠 명명됐다. 그동안 다져온 내공을 제대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 여기에 허우에서는 '후덕죽 사단'이라 불리는 셰프들이 모여 광동식 퀴진을 기반으로 한 중국 4대 요리를 선보인다.

호텔 관계자는 "허우에서는 국내 중식요리 업계에 한 획을 그은 후덕준 셰프의 요리를 기존 중식당에서 본 적 없는 완성도 높은 페어링과 함께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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