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와 음악 꿈나무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캐쳐스’가 함께 제작하여 만든 ‘드림’(DREAM)을 공개한다고 6일 발표했다.

드림캐쳐스는 롯데마트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음악가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매주 전문레슨, 합주, 콩쿨, 음악캠프, 공연 등을 지원하고 예중이나 예고, 음대에 입학하면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현재 20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혜자를 3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드림캐쳐스가 후원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국카스텐 하현우와 함께 만든 곡, 드림은 힘든 세상을 헤쳐나가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노래다. 힘들고 지친, 그리고 혼자라고 느끼고 꿈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 '지금까지도 충분히 잘해왔다'고 노랫말을 통해 응원하며 결국에는 꿈을 이룰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달 중순부터 롯데마트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DREAM 음원 소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원헌 롯데마트 준법경영실장은 "지난해 드림캐쳐스 단원 중 10명이 예중, 예고, 음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단원을 확대 운영하는 만큼 더 많은 꿈나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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