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 정문에 대형 보트가 출현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조재기 이사장을 비롯하여 하남시 의회 방미숙 의장,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리 경정공원 정문 구조물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재기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내외빈들이 대형 경정 보트 앞에서 제막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조재기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내외빈들이 대형 경정 보트 앞에서 제막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번 제막식에서 선보인 정문 구조물은 사인물과 대형 경정보트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설치된 대형 보트는 실제 경주에 사용하는 보트(3m)의 3배가 넘는 10m짜리 대형 경정보트가 지상이 아닌 9m 높이의 구조물 공중에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재기 이사장은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미사리 경정공원은 2002년부터 경정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금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과 여가생활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