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온스 제공
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자사가 주최하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서구 소재 드림파크컨트리클럽 파크 코스(파72. 7104야드)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최초 프로암 정규 대회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와 스포츠 스타,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등 색다른 경기 방식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경기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친 뒤 2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만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이후 셀러브리티 60명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플레이를 이어간다.

우승자는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선수 간의 대결로 결정되고 출전 선수와 셀러브리티의 2인 1조 팀 경기는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한 팀이 1위에 오른다. 우승팀은 팀 이름으로 우승 상금을 기부, 나눔의 가치도 실천한다.

또 올해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찬호를 비롯해 '국민 타자' 이승엽과 '살아있는 전설' 선동열 등 스포츠 레전드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이정진, 김성수, 이재룡, 이본 등 연예인 군단도 초대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출전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갤러리 플라자에 시타석, 푸드코트는 물론 휴온스그룹의 각종 홍보부스를 마련해 제품 체험 및 경품 이벤트,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말에는 어린이를 위한 스내그 골프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 되며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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