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T 기업 SGA(대표 은유진)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30일 양재동 더 케이 호텔서울에서 SGA의 종속회사와 협력회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룹 임직원들의 청계산행을 마친 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창립 15주년 영상 스케치, 장기근속자 시상, 은유진 SGA 대표의 인사말, 산행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SGA는 지난 2003년 오피스텔형 사무실에서 '직원 5명 기업'으로 출발해 15년만에 350여명으로 임직원이 늘어나고, 토종 보안업체에서 종합IT그룹으로 성장해왔다.

축사를 맡은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는 SGA의 성장 과정을 말하며 “보안IT벤처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종합IT그룹으로 성장한 SGA의 15주년 행사를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한눈 팔지 않고 보안∙인증 분야에 집중해 회사가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 20주년, 30주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은유진 SGA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를 거쳐 오늘날 오기까지 함께 헌신과 열정으로 책임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SGA가 구축한 서버보안, 문서위변조, FIDO등 솔루션 기술력과 공공 및 금융권 IT서비스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거듭해 향후 100년도 지금의 임직원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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