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제공
사진=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제공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Mercure Ambassador Ulsan)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24번째 호텔이자 울산지역의 첫 인터내셔널 체인호텔로 최근 문을 열었다.

울산광역시 산하동에 위치한 호텔은 무룡산 산자락을 배경으로 강동 정자 몽돌해변과 정자항을 끼고 있다. 도심 가까이에서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한 셈이다.

또 호텔은 세계적인 건축가 메리엄 홀이 인테리어에 참여, 해변의 아름다움과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지상 11층 지하 4층 건물에 스위트 및 프리빌리지 객실을 포함해 총 131객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각 객실마다 다른 느낌의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호텔 내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오퍼스(OPUS)',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 한 연회장 '마르세유' 그리고 스파와 피트니스 및 사우나 등이 들어섰다.

전통 '갓'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 로비에는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돼 있어 갤러리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객실에서는 넓은 침대와 최고급 침구류로 고객들에게 한층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

어수안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총지배인은 "울산 최초의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인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텔의 모든 직원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서비스 품질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만의 특별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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