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과 함께 암호화폐 안전거래 확산을 위한 ‘암호화폐 안전거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 수칙을 알림으로써 투자자들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후오비 코리아와 다날이 주관하고 다날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페이프로토콜이 후원하며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 비트케이, 땡글, 체인플루언서, 코인니스, 코인플래닛 등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암호화폐 안전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영상 ‘암호화폐 안전거래 캠페인’을 제작했다. 이 영상에는 피싱사이트 주의하기, 비밀번호 길게 만들기, 자동 로그인 기능 쓰지 않기, 거래 시 지갑 주소 확인하기 등의 안전수칙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 달린 링크를 통해 캠페인 서약서를 읽고 서명하는 후오비 코리아 회원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페이프로토콜에서 발행한 페이코인(PCI)을 지급한다. 캠페인 기간은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며, 캠페인 마지막 날인 12일 23시 59분 기준 5,000원 상당의 시세로 책정돼 지급된다.

이미지제공=후오비코리아
이미지제공=후오비코리아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 오세경 실장은 “암호화폐 투자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거래 문화가 확산되기 위한 방법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감과 동시에 참여한 보상으로 실생활에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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