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8에서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CJ ENM.
지난해 8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8에서 게임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CJ ENM.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오는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내 최초 게임 크리에이터 축제 ‘게임즈콘(GAMEZCON) 2019 서울’(가제)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 ENM과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게임즈콘은 게임으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와 Z세대 팬들이 함께 슈퍼 콘텐츠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대도서관·임요환·보겸·감스트·머독·재넌·테스터훈·릴카·이설·스파이럴캣츠 등 총 30여개팀의 게임 크리에이터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구독자 총합은 5,000만 명에 달한다.

다이아 티비는 △4,000여 명이 동시에 관람하며 소통할 수 있는 스튜디오형 게임 무대 △크리에이터와 팬의 게임 대결 △코스프레 △서울시 인디게임 홍보관 △크리에이터와 게임사에서 준비하는 마켓 등 게임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다이아 티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크리에이터별 채널을 통한 라이브 중계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다이아 티비는 2018년 아시아 최대 1인 크리에이터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부터 새롭게 도입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전략을 올해 더욱 구체화한다는 전략이다. 게임즈콘에서는 주요 타깃에게 각자의 기호에 맞는 게임 경험을 선사하고 참가 기업에게는 인지도 제고와 함께 전략 게임 및 신작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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