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보이콜드가 그린 새로운 음악적 색깔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뮤직)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에 보이콜드의 첫 번째 EP 'POST YOUTH'의 수록곡 'Stupid Twenty (Feat. 식케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보이콜드는 "'Stupid Twenty'는 곡 작업 당시, 스무 살에 한 사랑이 '정말 순수했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그게 사랑이었을까?'하는 불확실한 감정을 함께 표현하고 싶어 탄생한 곡"이라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피웨이브(PIIWAVE)는 “처음 음악을 듣고 난 후, '델마와 루이스' 중에 자동차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 뒤에 가사를 읽었을 때는 세상에 둘 밖에 없는 것처럼 애틋한 연인이 생각났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합쳐 스토리를 풀어내야겠다'고 생각해 지금의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Stupid Twenty'는 보이콜드의 첫 번째 EP 수록곡 중 하나다. 특히 'POST YOUTH'에는 보이콜드만의 유니크한 색이 한층 확실하게 담긴다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보이콜드는 앞서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카더가든, 더 콰이엇, 식케이, pH-1 등 화려한 피처링 진과 함께 'POST YOUTH'를 완성한 것.

한편, 보이콜드의 첫 EP 'POST YOUTH'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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