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일본의 유명 게임사 ‘아크시스템웍스’와 손잡고 대전 액션게임의 명작 ‘길티기어’의 IP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길티기어 시리즈는 ‘아크시스템웍스’가 개발한 명작 대전 액션게임으로 길티기어 특유의 화려한 스킬 연출과 개성 강한 캐릭터, 고유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해당 장르에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으며, 국내와 북미,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각지에서 2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에픽세븐 정식 론칭 후 최초로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로 ‘길티기어’의 IP를 활용한 신규 영웅과 커스텀 스토리, 신규 도전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먼저, 원작에서 원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웅 ‘바이켄’과 ‘솔 배드가이’가 에픽세븐의 영웅으로 합류한다. ‘바이켄’은 자연 속성의 강력한 스킬을 보유한 도적 영웅이며, ‘솔 배드가이’는 화염속성의 전사 영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순차적으로 길티기어의 또 다른 영웅 '디지'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 영웅이 등장하는 신규 커스텀 스토리 ‘다른세계의 방문자들’이 내달 23일까지 오픈된다. 이번 스토리는 길티기어의 영웅들이 우연히 에픽세븐의 세계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에픽세븐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길티기어와 같은 명작 IP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이라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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