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대표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인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전국 심혈관 분야 전문 의료진이 모인 춘계 심혈관 통합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됐다. 학술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지난 20일 열린 춘계 심혈관 통합학술대회에서 한미약품 산학세션의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춘계 심혈관 통합학술대회에서 한미약품 산학세션의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아모잘탄 패밀리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복합의약품 3종으로, 아모잘탄(고혈압)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로 구성돼 있다. 아모잘탄은 2가지 성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이, 아모잘탄플러스(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Chlorthalidone)와 아모잘탄큐(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Rosuvastatin)는 3가지 성분을 복합한 전문의약품이다. 고지혈증치료 복합의약품인 로수젯은 Rosuvastatin과 Ezetimibe를 결합한 제품으로, 발매 3년만에 500억원 매출을 돌파하며 현재 관련 분야 시장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춘계 심혈관 통합학술대회는 대한심장학회, 대한부정맥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대한심부전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순환기의공학회, 심장대사증후군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등 순환기 유관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다.

이번 한미약품의 산학세션은 'New insight on intensive treatment for Hypertension and Dyslipidemia management' 주제로 진행됐다.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순환기내과)와 연세의대 최동훈 교수(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서울의대 조구영 교수(순환기내과), 동국의대 이무용 교수(순환기내과)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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