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생활의 달인'
사진=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미소카라메 달인이 출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력 11년 고준범 달인이 소개됐다.

탱글탱글한 수제 우동 면에 특제 소스, 신선한 계란 노른자가 올라가면 그 맛이 일품이다.

소스에 달인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남다른 맛을 자랑한다.

우동 맛을 본 손님들은 모두 "소스가 정말 독특하다. 일반 된장과 달리 고기 맛도 난다"고 감탄했다.

달인은 일본식 된장, 소고기 늑간을 이용해 소스를 만든다고 밝혔다.

48시간에 걸쳐 완성되는 소스는 대나무 잎 위에 우엉을 얹고 일본식 된장을 얹어 구워낸다. 여기에 연기가 새지 않도록 뚜껑을 덮어준다.

훈연향을 가득 머금은 된장이 가장 기본 재료가 된다. 비빔우동에 들어가는 고기에는 숙성 늑다리 고기가 사용된다.

고기에 고성 버섯, 면수, 싸라기설탕, 콩가루 등을 넣고 푹 끓여준 후 갈아내면 콩가루+고성 버섯 죽이 완성된다. 고성 버섯 죽을 고기 위에 얹어준 후 숙성해주면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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