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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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국회의원이 별세, 그의 일대기가 조명됐다.

김홍일 전 의원은 1948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김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시절 15·16·17대 국회의원으로 총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1980년 5월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당시 보안사로 연행돼 모진 고문을 당했다. 이후 고문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을 앓게 됐다.

김 전 전 의원은 지난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휠체어에 탄 채로 영결식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김 전 의원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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