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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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화훼단지가 화제다. 봄철 꼭 가보고 싶은 명소로 떠올랐다.

19일 방송된 채널A ‘관찰카메라24’에서는 본격적인 봄꽃 시즌을 맞아 상춘객들의 나들이 명소로 떠오른 용인의 ‘남사화훼단지’를 소개됐다.

전국에서 손꼽는 규모의 화훼단지 중 하나인 ‘남사화훼단지’는 남사면 인근 300여 농가 및 전국 각지 1천 여 농가에서 공수해 유통되는 작물만 무려 1만여 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유통 단계를 줄인 거품 빠진 가격 덕분에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일 정도로 인기를 자랑한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비닐하우스 여러 동을 이어 붙여 축구장 크기 만한 온실을 갖춰놓은 집하장이다. 도매상들만 출입하던 이곳은 5년 전부터 일반인에게도 개방돼 자유로운 구경과 구매가 가능하다. 알록달록한 봄꽃은 물론, 공기정화식물로 주가가 오른 관엽식물, 대세 반려식물로 떠오른 다육식물 등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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