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019년 국내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월 24일부터 12월 21일(토)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지원 규모는 80명이다.

말산업 인턴십 지원 사업은 말산업 전문 인력의 고용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다. 말산업 전문 인력에게는 실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말사업체에는 인건비 지원으로 경영부담 완화와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말조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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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를 맞이한 사업은 올해부터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출신이 아니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일반 고교·대학의 말(축산) 관련 전공학과 졸업(예정)자도 말산업 인턴십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말산업인턴십 지원금은 최대 6개월간 지급되며 이와 별개로 연말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인턴십 참여업체 순으로 최대 3개월의 추가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자 자격 요건은 말산업 전문 인력 1, 2차 양성기관 및 일반고교·대학 말(축산) 관련 전공학과 졸업(예정)자이거나 말 관련 자격 취득자 중 미취업자로, 말산업 분야 근무경력이 2년 미만인 자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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