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의 재활승마가 주목받고 있다. 재활승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국가 자격인 재활승마지도사와 함께 기승자에 따라 맞춤형 강습목표를 정한 뒤 말을 선정하고 강습에 들어간다.

지난 2007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재활승마 강습을 시작해 현재 직영점 4개소를 비롯, 전국에 있는 협력 재활힐링승마센터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사회적 가치 극대화를 위해 전면 무료화가 결정됐다.

재활승마 강습
재활승마 강습

한국마사회는 과천과 부산에서 지난 3월에 2019년 1학기 강습생을 모집하고 48명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강습을 무료로 지원중이다.

한국마사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 승마장에서 재활승마 코치진, 강습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승능력인증 자격을 취득했다는 강습생은 20일 행사에서 승마 실력을 시연하고 학부모가 사례 발표를 한다.

시연과 발표 후에는 말 쿠키 만들기, 승마체험과 OX 퀴즈 등 약 3시간동안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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