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플라이하이가 'KB스타터스' 중 첫 번째 '10-10클럽'이 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룹은 그동안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KB이노베이션허브를 통해 62개사를 KB스타터스로 선정하는 등 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 10-10클럽이란 KB금융그룹 계열사로부터 10건 이상의 제휴와 1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스타트업에 주는 명예 호칭이다.

플라이하이는 모바일 기반 문서 자동화서비스 기업으로 이번에 첫 번째 10-10클럽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17년 KB스타터스로 선정된 후 K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11건의 제휴계약을 맺었으며 최근 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펀드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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