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그룹 배지(휘장)를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새 배지는 기존 금색에서 그룹 심볼 색상인 밝은 청색 그라데이션(색조변화)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CI(Corporate Identity) 통일성을 강화하면서 '여명'을 상징하는 그룹 심볼 마크의 의미를 부각시킨 것.

특히 심볼 마크는 대한민국 금융의 새 지평을 여는 선도자가 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표현한다. 또 심볼 마크의 바탕을 이루는 원형은 하나된 '우리'를, 밝은 청색 그라데이션은 '희망찬 밝은 미래'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우리은행 본점 투게더룸에서 열린 그룹경영협의회에서 그룹 대표 직원에게 배지를 달아주며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휘장 변경은 지주회사 출범 원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밝고 희망찬 의지를 소비자에게 전하면서 임직원의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한 조치"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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